본문 바로가기
다 이 어 트/키 토 제 닉

다시 시작한 키토제닉..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 리얼 기록 후기..

by 타 비 비 토 2020. 8. 21.

이미 몇년전에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유행하기 시작할때 동참해서 약 8킬로 정도 감량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가 또 탄수인으로 돌아와서 신나게 먹다보니 2년 사이에 다시 몸무게는 원상복귀...(후회는 없다..정말 맛있게 살고 불태웠다!)

다시 살을 좀 빼야겠단는 생각으로 시작해보는 키토제닉...

 

효과를 이미 봤던 경험이 있어서, 믿음은 있었지만 시작하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키토제닉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다!

 

8월 1일정도 부터 시작해서 벌써 20일이 지났다.

현재 스코어는 20일 정도 / 약 4킬로 정도가 빠졌다. 

탄수화물. 당을 안 먹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게 한 3~5일만 유혹을 견디면...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다.

밖에서 외식할때, 갑자기 배가 고플때 다소 어렵지만.. 미리미리 허기가 지지 않도록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잘먹 잘빠! 라는 말처럼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잘 먹어야 잘 빠지는 다이어트다.

 

제일 만만하게 자주 먹는 것은 역시 고기. 삼겹살 차돌박이 우삼겹 등이고

가끔 키토 베이킹도 하고 새우 오징어 듬뿍 넣은 감바스도 먹고

쌀밥 대신에 콜리 플라워를 볶아서 볶음밥처럼 먹기도 한다.

 

요즘 제일 잘 먹고 있는 건, 콜리 플라워 김치 볶음밥

밥 느낌이 나겠어? 했는데 볶음밥으러 먹으면 어느정도 정말 볶음밥 같은 느낌이 난다. 신기하다.

 

 

나는 아주 철저하게 하지는 않고 어느정도 양념이나 김치 정도는 보통의 사람처럼 먹고 있다.

철저하게 제한하려면 그정도로 노력과 준비, 또 공부와 부지런해야하기때문에!

 

 

올리브 오일에 새우와 마늘 오징어 버섯 등을 듬뿍 넣고 감바스를해먹었다

초간단하지만 별미다.

솔직히 여기에 파스타 면 삶아서 오일 파스타로 너무 먹고 싶었다는...ㅜㅜ

 

 

얼마전 약속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간 빕스!!!

생각보다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잘 맞춰진 식당이라 할 수 있다!

키토인이 먹을만한 훈제 연어나 샐러드 감바스 등이 풍부하고 스테이크도 먹을 수 있으니!

물론 오일이나 양념 등까지 따지면 알 수 없지만 외식에서 이정도면 꽤 괜찮다.

단 , 피자 파스타 치킨 디저트 등...먹어선 안되는 것들의 유혹에서 이겨야한다는 점이 중요

 

 

 

훈제 연어도 정말 듬뿍 먹었다..

둔산동 빕스였는데 세이 빕스(지금은 사라짐)보다 확실히 더 먹을 게 많았다. 아마 일반 빕스보다 샐러드바가 조금 더 비쌌던 것 같다. 그래서 돈값을 하는건지, 먹을게 정말 없던 과거 빕스보단 훨 낫더라.

 

 

 

 

샐러드도 듬뿍.견과류,,새우구이 등도 먹고

쌀국수 코너에서는 면을 넣지 않고 숙주 버섯 등 야채 위주로 쌀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감바스 코너가 있어서 즐겨보았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았어서 아마도 다음에 또 갈것 같은 빕스 둔산점